교황청 베드로사도회

쟌느 비가르

교황청 베드로사도회 설립자

잔 비가르


JEANNE BIGARD
MORTAGNE (FRANCE) 1859-1934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마태 9,37-38

교황청 베드로사도회는 선교 지역 교회의 성직자와 수도자 양성을 위해
영적·물적 지원을 제공하는 가톨릭 공식 선교 기구입니다.

    교황청 베드로사도회는 1889년 프랑스 캉에서 스테파니 비가르 여사와 그의 딸 잔 비가르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가정의 큰 시련을 겪고 있었습니다. 잔의 아버지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고 오빠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 충격으로 두 모녀는 한동안 사람들과의 교류조차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 속에서도 스테파니 비가르 여사와 잔 비가르는 기도와 신앙 안에서 다시 삶을 추슬렀고 점차 하느님과 이웃을 위한 일에 마음을 기울이며 평화를 찾았습니다. 처음에 두 사람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제대 용품과 제의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나눔을 지켜본 필리온 신부는 일본 교토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두 모녀는 토지 일부와 공장을 팔아 마련한 50,000프랑으로 교회 건축을 지원하였습니다.

    이후 1889년 나가사키의 프랑스 주교였던 쥘 알퐁스 쿠쟁 주교의 요청으로 사제 지망생인 일본 청소년들의 양성을 돕기 시작하였으며, 이 나눔이 계기가 되어 전 세계 선교 지역에서 현지인 성직자 양성을 지원하는 베드로사도회가 세워졌습니다. 잔과 스테파니 비가르는 그 후 그들의 전 재산을 기구에 기증하며 설립의 소명을 지속했습니다. 교황청 베드로사도회는 1890년 레오 13세 교황의 인준을 받았고 1922년 5월 3일에 비오 11세 교황의 공표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현 복음화부) 산하의 공식 기구가 되었습니다.

    교황청 베드로사도회 회원들의 기도와 희생, 후원으로 선교 지역의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성소를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교황청 베드로사도회는 성소 주일을 주관합니다.

교황청
베드로사도회 활동

  •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이 자기 나라에서 사제와 수도자로 양성되어, 그 지역 교회에 꼭 필요한 봉사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후원회원 활동

  • 선교 지역의 성직자와 수도자 양성을 위해 날마다 정해진 기도문을 바치고 후원금을 봉헌하고, 일상생활 안에서 희생을 봉헌합니다.

영적 연대

  • 기도와 후원으로 성직자와 수도자 양성에 함께하며 지역 교회의 자립을 위한 선교 사명에 함께 합니다.
  • 한국지부는 매월 1회 교황청 베드로사도회 회원들을 위하여 미사를 봉헌하며 후원회원들을 기도로 기억합니다.
  • 격월 회지 『땅끝까지』를 통해 생생한 선교 현장의 이야기를 만나고, 해마다 한국지부가 마련한 사순 시기 묵상집 『돌아섬』과 「교황님 기도 지향」 리플릿을 받습니다.

선교 지역 사제 양성을 돕는 교황청 베드로사도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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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기도문

교황청 베드로사도회의 수호자이신 아기 예수의 성녀 소화 데레사께 드리는 기도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당신은 전 세계 베드로사도회의
수호자 되시는 영예를 받으셨나이다.
세상에 계실 때에 “모든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우고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리라.” 하신
당신의 뜨거운 소망을 되새기며 간구하오니,
일찍이 약속하신 대로
모든 사제와 선교사들을 도와주시고
선교 지역의 성소를 더욱 증진시키시어
교회의 선교 사명을 완수하게 하소서.
베드로사도회의 수호자이신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